헝거게임 모킹제이
찾아보니 원작에서는 모킹제이로 완결이며
미국에서는 모킹제이 PART 1. 모킹제이 PART 2.로 나눠져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모킹제이 PART 2를 더 파이널 이라는 명으로 개봉했다고 한다.
1. 나는 헝거게임이 간혹 영화채널에서 나올 때만 중간중간 봤었고
볼 때 마다 기대했던 액션보다는 무엇인가 정적인 느낌에 끝까지 채널을 고정하지 못했었다.
또 모킹제이를 본 후에는 더 파이널은 안봐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영화 자체가 오랫동안 앉아서 전체 스토리를 보고 싶을 만큼 흥미진진하진 않았다.
다만, 그 스토리 자체는 의미가 있었다.
2. 기득권을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의 고통이 일반화되고 정보는 통제되어 있으며,
고통에 대한 반기를 잠재우기 위해 자극적인 것을 활용하고, 선동 구호가 난무하는 세상.
그러한 세상을 전복하기 위해 또한 선동과 구호로서 대적하고 또 전복되었을 때 새로운 권력이
이런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 같았다.
3. 세상은 결국 그런 것인가? 인간의 역사는 조금씩 발전해 온 것인가? 아니면 매번 반복한 것인가?
4. 결국 주인공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서 영웅으로 살던 시대를 접고 개인의 행복을 위해 살게 되었다는 것이
영화의 해답인가 그냥 마무리인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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