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9. 토요일 19:25
재밌었다.
타짜 느낌이 많이 난다.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 1편보다 나았다. 개인적으로는.
좀 잔인하긴 하지만 그래도 볼만 했다.
권상우 주연 영화 중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제일 괜찮았던 듯.
바둑은 몰라도 된다.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각각의 에피소드를 살리는 것도 괜찮았을 듯싶다.
각자 여러 다른 진한 배경들, 캐릭터 형성을 위한 뒷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영화에서는 그 어느 것 하나도 잘 담진 못했다.
속편으로 이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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