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 재밋게 본 영드, 보디가드
주인공 데이빗은 파병군으로 복무하다 전우들이 죽고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그로 인해 아내에게 몹쓸 짓을 하고(추정) 별거 중이며 가끔 두 아이들을 보고 같이 여행 다니기도 하는 경찰이다.
우연히 발견한 기차 폭탄 테러리스트를 발견하고 폭탄조끼를 멘 아랍여인을 설득해 구출하여 그로 인해 승진, 내무장관의 보디가드가 된다.
내무 장관은 사실 그를 파병하게 한 장본인 중 하나로, 그는 적개심을 품고 일을 시작하게 되지만... 연이은 테러위협에 갑작스런 로맨스로 이어진다.
그래도 전체 이야기는 하나의 완결로 이어지고 단 6편에 이야기가 종결되는 비교적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준다.
다른 분들 리뷰를 봤는데 떡밥회수를 잘했다는, 좋은 표현 같다.
한편 당 한시간이 넘는 것 같았다. 비교적 길어서 지하철 오고 가는 출퇴근길에 한편을 다 보진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6편 밖엔 없으니.
시즌2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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