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신약통독 완료!

오늘을 마지막으로 신약통독을 끝냈다.

당연한 듯 알고 있었던 말씀이 새롭게 다가오는 한달이었다.

매일 30분가량 읽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어 가는 과정 덕분에 끝마칠 수 있었다.

1. 깊은 묵상을 통해 말씀을 새길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이렇게라도 읽지 않으면 매번 미루게 되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읽어서 완독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겠다.

독서십편의자현讀書十遍意自現 열번을 읽으면 그 의미가 스스로 나타난다. 라고 했다.

자주 읽어서 내 삶의 지도가 되도록 더 자주 읽어가야 겠다.

2. 계속해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대한 말씀이 들어온다.

그리고 죄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히 살아가라, 다시 죄로 돌아가지 말라는 말씀이 깊이 박힌다.

계속 죄로 돌아가는 삶의 패턴들을 끊어낼 수는 없을까.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죄를 더 벗어나기 힘들게 만들고

주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 하는 것만이 죄에 대한 나의 관심을 선한 데로 돌릴 수 있다.

마치 딸이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을 때 재빠르게 다른 관심을 끌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3. 나의 삶의 목적은 어떻게 세워져야 할까, 나의 기업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가야 할까

절대 놓칠 수 없는 주제에 대해 나는 아직도 많이 막막하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은 그 목적에 확실했으며 그것을 얻기위해 목숨을 걸었다.

나는 어떤 것에 목숨을 걸고 이 땅에서 살 것인가.